기본 원칙은 검은색 위주의 단정한 옷차림입니다. 화려한 장신구나 원색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다만 상황(직장인의 갑작스러운 방문, 여름·겨울 등 계절, 학생 신분 등)에 따라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상황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검은색 또는 짙은 무채색 위주로 단정하게
남성 복장
- 검은색 정장이 기본입니다. 없다면 짙은 회색·남색 계열 정장도 무난합니다.
- 셔츠는 흰색, 넥타이는 검은색이 원칙이지만 구비하지 못했다면 무늬 없는 무채색으로 대신해도 괜찮습니다.
- 벨트와 구두도 검은색으로 통일하면 더 단정해 보입니다.
- 양말은 반드시 검은색으로 신습니다. 흰 양말은 실례로 여겨집니다.
여성 복장
- 검은색 원피스나 정장이 무난합니다. 스커트는 무릎을 덮는 길이를 권장합니다.
- 과도한 액세서리, 진한 화장, 향수는 자제합니다.
- 스타킹은 검은색 또는 살색을 신되, 맨다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방은 무채색의 작은 크기가 무난하며, 화려한 로고나 장식이 있는 제품은 피합니다.
계절별 복장

여름에도 캐주얼 대신 무채색 셔츠, 겨울엔 짙은 색 코트
여름철
더운 계절이라도 반팔·반바지·청바지·운동화 등 캐주얼한 옷차림은 피합니다.
- 반팔 셔츠를 입어야 한다면 검은색이나 짙은 색으로 고릅니다.
- 재킷을 갖추기 어려우면 단정한 셔츠만으로도 무난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무채색 옷을 활용하면 더위를 조금 덜 수 있습니다.
겨울철
- 외투는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코트가 무난하며, 빈소 안에서는 벗어서 팔에 걸치거나 보관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화려한 무늬의 목도리·장갑은 피하고, 무채색 아이템으로 통일합니다.
- 롱패딩·등산복 등 아웃도어 캐주얼 의류는 되도록 피합니다.
상황별 대처법
| 상황 | 대처법 |
|---|---|
| 직장에서 퇴근 후 바로 조문 갈 때 | 재킷을 벗고 넥타이만 어두운 색으로 바꿔도 무난 |
| 학생이 조문 갈 때 | 교복 또는 무채색 사복이면 충분, 굳이 정장을 새로 살 필요 없음 |
| 여행 중 급히 연락받았을 때 | 무늬 없는 어두운 색 옷 아무거나 착용, 도착해서 근처 매장 이용 고려 |
| 상복·정장이 전혀 없을 때 | 장례식장 인근 대여 서비스 문의 |
급하게 갈 때 (검은 옷이 없을 경우)
- 무늬 없는 어두운 색(짙은 회색, 남색, 갈색) 옷이면 크게 결례가 되지 않습니다.
- 화려한 로고, 밝은 원색, 청바지·운동화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식장 인근에 상복·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급할 때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대여 가능 여부와 비용은 장례식장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정 옷을 갖추지 못했다면, 옷차림보다는 조문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지나치게 화려하지만 않다면 크게 결례가 되지 않습니다.
상주(유족) 복장은 다를까
조문객과 달리 상주는 전통적으로 삼베나 무명으로 만든 상복을 착용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검은색 정장이나 한복형 상복을 장례식장·상조 서비스를 통해 대여해 입습니다.
- 완장이나 리본(백색·흑색)을 함께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며칠간 손님을 맞이해야 하므로, 활동성과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상복을 고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 상주 복장 대여는 대부분 장례식장 자체적으로 안내해주므로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액세서리·소품까지 신경 쓸 것들
- 시계·반지: 화려한 보석류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이 무난합니다.
- 넥타이핀·브로치: 반짝이는 금속 장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산: 검은색이나 무채색 우산이 있다면 챙기는 것이 통일감 있어 보입니다.
- 휴대폰 벨소리: 복장은 아니지만, 빈소 안에서는 무음으로 전환해두는 것이 예의입니다.
피해야 할 것

운동화·슬리퍼보다는 단정한 구두류를 신습니다
- 흰옷 전체 착용(상주 측 전통 상복과 혼동될 수 있음)
- 화려한 액세서리, 강한 향수
- 노출이 많은 옷, 반바지·슬리퍼 등 캐주얼 복장
- 원색 계열의 가방·구두(빨강, 노랑 등)
- 로고나 캐릭터가 크게 프린트된 의류
자주 묻는 질문
정장이 아예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무채색의 단정한 사복이면 충분합니다. 검은색 티셔츠와 어두운 색 바지 조합도 무난합니다.
코트나 외투는 빈소 안에서도 입고 있어도 되나요?
빈소 안에서는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입구나 접객실에 보관하거나 팔에 걸쳐두세요.
아이를 데리고 조문 가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아이 역시 화려한 원색보다는 무채색 옷을 입히는 것을 권장합니다.